1. 창업을 위한 시작점
스마트 스토어로 작은 문구 샵을 운영중이다. 누구처럼 월 1억씩 버는 건 아니지만 나름 소소하게 운영해 나가고 있고 계속 노력해 볼 예정.
그래서 온라인 샵을 운영할 때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하나씩 순서를 밟아가 보려고 한다.
나도 임신 출산 전까지 평범한 직장인 이었고 사업은 애초에 나랑 맞지 않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스마트 스토어 운영을 해보니
더더욱 ㅋㅋㅋㅋ하.. 쉽지 않다.
근데 어쩌겠나 해야지. 성공한 사람들, 부자들에겐 공통점이 있다고 하지 않은가? 따라해 보자!!
2.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 방문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받지 못한 건강검진을 올해 해야 한다. 이제 2022년도 끝나간다. 하 무섭게 흘러간다. 시간이.
남편이 오늘 휴가를 냈고 우리 딸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건강검진받기 전 진료를 위해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 창신동 문구 완구 거리.
하지만 목적 달성 실패.
우리의 방향성과 맞지 않는 초딩 및 영유아 대상 문구 완구를 파는 곳이었다.
가서 우리 딸 뽀로로 스티커 북과 점토만 사옴 ㅋㅋㅋㅋ



난 몰랐는데 승진문구에 손담비 할아버지가 앉아계셨음. 나올 때 인사를 했더니 미쳤어~내가 미쳤어를 불러 주심 ㅎㅎㅎㅎ


남편이 가보자길래 난 정보도 없이 그냥 따라나섰는데,, 낭패 ㅋ 그래도 오래간만에 애 없이 얼마 만에 데이트(?)냐?
아침도 안먹고 간 우리였고 너무 배가 고파 그냥 문구거리 끝에 있는 분식집 들어갔는데 떡볶이 무슨 일 너무 맛있었음.


ㅋㅋ배고파서 그런가 암튼 사람이 많길래 역시 맛있어서 그런가 생각하고 배 터지게 먹고 나왔다.
3. 예쁜 삼송 소품샵
창신동 가는 길에 당근마켓을 봤는데 삼송에 예쁘고 감성적인 소품샵 광고가 떴다.
남편한테 보여주니 가보자고.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었는데 작가님이 직접 일러스트 하고 굿즈 물건 제작해서 판매하는 곳이었다. 오 감성 터짐.ㅋㅋ



우리도 저렇게 예쁘게 인테리어 해보자~